[경인매일] '미사모' 주민들, 미추홀구보건소 의료진에 격려 물품 전달

2022-01-05 조회 807


 

추운 한파 속에서도 불철주야 분투하고 있는 직원들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격려 물품이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로 전달되고 있다.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50만 원 상당 생수, 컵라면, 과자 등 격려 물품을, ‘인천을 사랑하는 모임’은 50만 원 상당 음료를 준비했다.

또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떡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추연옥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과 이호수 인천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안광순 주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24시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상황실 직원들과 영하 10도를 웃도는 매서운 한파와 칼바람 속에도 땀에 흠뻑 젖은 방역복을 입고 방역 최전선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선별진료소 검체 및 방역요원들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 장로회 주안교회에서는 3천500만 원 상당 간식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위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잇따른 격려 물품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지쳐가는 보건소 직원 및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직원과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경인매일(http://www.kmaeil.com) 

작성 : 김정호 기자(kjh6114@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