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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현대重, 한부모·다문화가정 18곳에 3억 후원금
2022-06-15 조회 915
울산=곽시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 18곳을 선정, 총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의 면접교섭을 위한 제반시설 구축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5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기관을 공개 모집해 사업의 기대효과 등이 높은 18곳을 선정했다.
후원금 지원 대상자인 이호은 인천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그동안 한부모 가정의 면접교섭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도움으로 보다 좋은 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문화일보(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munhwa.com) ]
[ 작성 : 곽시열 기자(sykwak@munh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