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안내
주안복지재단은
이웃을 위해 존재합니다.
연구
주안복지재단은 연구, 출판, 학문
네트워크를 통해 기독교 사회복지를
깊이 고민합니다.
[위키트리]2019 제6회 연수구 다문화 가족 행사 다(多)어울림 페스티벌 가족 애(愛) 빠지고 싶다
2019-09-18 조회 540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5일 스퀘어원 광장에서 2019년 연수구 다문화 가족축제 다(多)어울림 페스티벌 ’가족 애(愛) 빠지고 싶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영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솜사탕마술쇼와 기념행사로 대형 떡케이크 컷팅식과 화합 퍼포먼스로 행사의 막을 열였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고려인 밴드, 러시아댄스 등이 주민들의 환호와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다문화 문화체험, 세계 각국의 의상, 음식체험, 한복체험은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을 찍어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이동검진과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다양한 볼거리, 누릴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 도장모아 룰렛 돌려 상품 획득에는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줄줄이 이어졌고, 예정보다 한 시간이 더 지난 뒤 끝났지만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주민도 있었다.
또, 양성평등, 여성친화, 안심도시 만들기, 아동학대예방, 건전한 청소년, 저출산 등 다양한 캠페인활동이 이뤄졌으며, 연수경찰서, 시설안전관리공단, 동부교육청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교육과 생활안전 관련 홍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연수구는 다문화 가족축제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가족들이 언어를 몰라 축제에 오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지를 러시아어로 번역해 홍보했다.
이와 함께 현수막도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다국적 언어로 붙이는 등 세심한 배려로 홍보를 해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참여했다.
특히, 고남석 구청장은 축제 참여자 중 절반의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간단한 인사말을 러시아어와 중국말로 해 환호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우 기자 / jbw2605@wikitree.co.kr /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