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신문] 주안애종합사회복지관, '설마중 사랑의 키트' 나눔행사

2016-02-26 조회 368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이사장 주승중) 주안애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우영)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2월3일(수) 주안장로교회 1층 로비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설맞이 사랑의 키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안장로교회, 주안복지재단이 협력하고 두걸음봉사단, 17사단 장병들 및 일반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떡국떡, 라면, 생필품, 방한물품 등 총 10여 종류의 물품을 박스에 담아 구성했다. 제작된 150개의 키트 물품은 산곡동, 십정동 일대에 경로당, 장애인가정, 노숙인쉼터 및 긴급구호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풍성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안애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2월 주안장로교회에서 설립한 주안복지재단을 통해 산곡4동에 개관하여 지난 1년여 동안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왔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 서비스를 시작으로 결연후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뿐 아니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경로대학, 문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복지관으로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안애종합사회복지관 박우영 관장은 "가정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명절에 소외된 우리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기부의 손길들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학승 기자 / 2016. 02.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