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인천 남구, 후원물품 전달

2017-01-03 조회 537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연말을 앞두고 지정기탁 받은 각종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남구에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주안복지재단은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비젼코베아는 쌀 200포, ROTC 남구지회는 전기요 등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홍주이엔씨㈜는 쌀 40포, 정화조청소업체 대표 일동은 라면 180상자, 대한합기도 인천시협회는 라면 15상자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거쳐 소외된 이웃 6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단체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선뜻 나눔을 베풀어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 happy1812@incheonilbo.com